Part11 - 중앙유라시아 스텝 지대 지리와 환경

기원전 3000년경 정주 문명이 서남아시아와 인도 아대륙 북부에 자리를 잡은 한편, 그들의 북방인 중앙유라시아 스텝 지대에는 특유의 환경을 (나무가 없으며 풀만 자라는 평야) 기반으로 유목민들이 세력을 넓히고 있었다. 이 지역은 명실상부 인류의 고속도로였고, 세계사의 변화를 추동하는 심장 역할을 하였다. 스텝 지대와 초원 지대는 모두 풀들이 많이 자라는 지대를 의미하지만, 스텝 지대는 보통 짧은 풀(최대 50cm)이 많이 자라는 지역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 지역은 아래 사진과 같이 초록의 바다를 연상케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중앙유라시아 (Central Eurasia): 만주에서 헝가리 대평원(판노니아 평원)에 이르는 내륙 유라시아 일대를 지칭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주 민족의 입장에서 쓰인 역사들로 인해 유목 민족이 만들어낸 변화는 크게 조명 받지 못한 것을 넘어서 심지어 야만적이고 미개한 문화로 치부된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 들어서는 중앙유라시아사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역사 관련해서 학교 수업 시간에 졸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돌이켜 생각했을 때 제일 기억에 남지 않는 부분이 중앙유라시아 지역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이해 없이는 기원전 2000년 후 고대사가 잘 와닿지 않을 것이기에 인내심을 갖고 유라시아의 역사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바란다.

중앙유라시아 역사 개론은 고대사 파트에서 이어나갈 것이고 그전에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순서인 중앙유라시아의 지리와 환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들의 이동 경로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지리에 대한 파악이 우선이다.

유라시아 스텝 지대, 출처: Mark Leong, National Geographic

 

중앙유라시아의 스텝 지대 환경

우리가 사는 지구의 기후는 1차적으로 강수량 대비 증발량이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그중 증발량이 더 많은 지역은 건조 기후로 취급된다. 만약에 연 강수량이 250mm 미만이면 사막기후라 부르며, 250mm ~ 500mm 사이면 스텝 기후라고 한다. 이러한 스텝 기후는 대부분 사막 기후 근처에 위치한다. 사막 기후 혹은 스텝 기후와 같은 건조 기후의 생성 요인은 대략 3가지 요인에 의해서 생긴다. 하나는 아열대고압대에 위치하거나 (생성 원인 참조), 둘째는 한류 근처(아래 토막 상식 참고), 셋째는 대륙의 깊숙한 내부 일 때 생긴다. 대륙의 내부는 위치의 특성상 수분을 공급해 줄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에 강수량 부족을 피할 수 없고 유라시아 스텝 지대는 셋째 요인에 의해서 형성됐다.

유라시아의 스텝 지대는 대륙의 깊숙이 위치한 건조 기후로 인해 자연 강수량이 250mm ~ 500mm 정도이고,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강우량을 만족하지 않아 낮은 높이(최대 50cm)의 풀이 무성하다. 이러한 풀들은 보통 짧은 우기 기간을 틈타 자라며, 목초지로써 한 번 사용된 지역은 그 해에는 더 이상 무성한 풀을 보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스텝 지대에 사는 유목민들은 비가 또 내려서 풀이 자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거처를 옮겨가며 풀이 남아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이를 통해 가축을 기르고 그 부산물을 (고기, 털, 뼈, 등)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또한,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이는 최대 65도 이상이며 이러한 복합적 환경 요인은 유목민들의 독특한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을 형성하게 된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

[토막 상식]
난류와 한류 그리고 사막
저위도의 따뜻한 지역에서 태양에너지를 받아 고위도로 올라가는 '난류'가 지나가는 지역은 대체로 온난 습윤, 보통 중위도 대륙 동해안과 남해안, 고위도의 서해안을 지나감. 아프리카 중위도나 인도+아태지역, 유럽 지역에서 풍부한 강우량을 기반으로 문명이 생긴 이유 중 하나
고위도에서 냉각된 뒤 다시 저위도로 내려가는 '한류'가 지나가는 지역은 대체로 저온 건조하며, 보통 중위도 대륙의 서쪽 지역, 고위도 대륙의 동쪽 지역을 지나감. 따라서, 바닷바람마저 불지 않는 환경이 되면 사막이 형성되거나 (미국, 남아메리카, 호주) 아예 사람이 살지 않게 됨 (시베리아, 캐나다 북부, 그린란드)
출처: 지식해적단, 기후의 힘
기후의 구분,  출처:  https://school.jbedu.kr/gunsanj/M01040204/view/4592295
 
건조 기후의 월별 강수량, 출처:  https://school.jbedu.kr/gunsanj/M01040204/view/4592295
스텝 기후와 사막 기후 위치, 출처:  https://school.jbedu.kr/_cmm/fileDownload/gunsanj/M01040204/16e2e5ed993874a281e505cfff8105e3
 

 

중앙유라시아의 스텝 지대 지리

유라시아 위도 45도 부근에는 거대한 초원 지역이 형성되어 있으며 짧은 풀이 자라기에 스텝 지대라고 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풀의 바다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시작은 헝가리, 남부 러시아에서 시작해서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를 거쳐 동쪽으로는 몽골에 이른다. 알타이산맥을 기준으로 서쪽 스텝, 동쪽 스텝 지역으로 나뉘며 초원은 아래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이 중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준가얼 분지(알타이산맥과 천산산맥 사이), 다뉴브강 상류의 러시아 초원지대,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 등이 특히 유명하고 동쪽으로는 몽골 초원과 만주 대싱안링 일대의 후룬베이얼(呼倫貝爾) 초원을 꼽을 수 있다.

중앙유라시아 스텝 지대 범위, 출처:  https://www.britannica.com/place/the-Steppe

보통 유라시아 스텝 지대 중간중간에 펼쳐진 산맥의 위치와 강의 위치를 기준으로 유목 민족의 영역 범위를 설명하기에 아래와 같이 정리하는 바이다.

중앙유라시아 산맥

출처:  https://visualwallmaps.com/products/the-world-shaded-relief-map?_pos=4&_sid=c60a22212&_ss=r

- 카르파티아산맥(Carpathian range): 카르파티아산맥은 중부 유럽에서 동유럽까지 뻗어 있는 호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길이는 약 1,500km로 우랄산맥과 스칸디나비아산맥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긴 산맥이다. 범위는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및 세르비아와 같은 국가에 걸쳐있다.

 

- 코카서스산맥(Caucasus range): 우랄산맥처럼 코카서스산맥도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룬다. 산맥의 길이는 약 1,200km이며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뻗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엘브루스 산은 해발 5,642m로 코카서스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10개는 모두 코카서스산맥, 특히 러시아-조지아 국경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

- 우랄산맥(Ural range): 유라시아 한가운데 있는 우랄산맥은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우랄산맥은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자연 경계의 일부를 형성하는 산맥이며, 북극해 연안에서 우랄강과 카자흐스탄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서부를 가로지른다. 우랄산맥은 석탄, 금속광석, 보석 등의 광물이 풍부하여 러시아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랄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해발 1,894m의 나로드나야 산이다.

- 천산산맥(Tian Shan range): 천산산맥은 하늘의 산 또는 천상의 산을 의미하는 텡그리 타그(Tengri Tagh)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대규모 산맥이다.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의 충돌로 생성된 히말라야 조산대의 일부이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산맥 중 하나이다. 범위로 치면 현재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통과한다. 천산산맥의 아래에는 타클라마칸 사막(타림 분지 안에 사막이 존재)이 있다.

- 곤륜산맥(Kunlun range): 곤륜산맥은 중국 티베트고원의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뻗어 있으며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칭하이 성까지 뻗어 있다. 이 지역은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며, 솟아오른 봉우리와 햇볕이 내리쬐는 사막이 이 지역의 특징이다. 곤륜산맥의 너비는 150km에서 350km 사이이다. 서쪽에는 파미르 산맥이 있고, 남서쪽에는 카라코람산맥이 있다. 북쪽에는 타림분지가 있다.

- 알타이산맥(Altai range): 알타이산맥은 남동쪽의 고비 사막에서 북서쪽의 시베리아 평야까지 약 1,900km에 걸쳐 뻗어 있다. 범위로 치면 현재 중국,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통과한다. 산맥의 북서쪽 모퉁이는 사얀산맥과 합류하고 남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그곳에서 고도가 낮아진 뒤 고비 고원과 합류한다. 알타이산맥은 투르크족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 카라코람산맥(Karakoram range): 잠무 카슈미르주에 위치하며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분쟁 지역에 속한다. 60개 이상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도 이 범위에 속한다. 게다가 힌두 쿠시(아프가니스탄을 가로지르는 산맥), 시아첸 및 비아포 빙하(파키스탄 길기트 발티스탄주)도 이 산맥의 일부를 형성한다. 낮은 히말라야라고도 알려져 있다.

- 히말라야산맥(Himalayas range):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자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에베레스트산도 이 범위의 일부이다. 산스크리트어에서 번역된 이 이름은 '눈의 거처'를 의미한다. 인도의 주요 강들의 발원지는 히말라야산맥이며 가장 높지만 한편으로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가장 어린 산맥이기에 '뉴폴드 산맥'으로 불린다. 히말라야산맥은 중앙아시아에서 내려오는 카타바틱 바람에 대한 장벽 역할을 한다.

- 힌두쿠시산맥(Hindu Kush range): 파미르고원 남쪽에서 시작해 아프가니스탄을 가로지르는 산맥이다. 길이는 약 1,200km 정도 되며 최고봉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티리치 미르 산이다. 오른쪽으로 세계적인 고봉들이 모여있는 카라코람산맥과 이어진다. 산맥의 북쪽(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은 만년설이 덮인 고봉들이 즐비하며 이 산맥의 최고봉인 티리치 미르 산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최고봉인 노샤크 산(해발 7,492m) 이스토르오날 산(해발 7,403m) 사라그라 산(해발 7,349m) 등 7,000m 대 고봉들도 다수 존재한다. 반면에 산맥의 남쪽은 북쪽에 비해 비교적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유라시아 사막

출처:  https://visualwallmaps.com/products/world-imagery-shaded-relief?_pos=1&_sid=fc30c4c04&_ss=r

- 고비 사막(Gobi Desert): 고비 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이자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사막이다. 중국 북부와 북동부, 몽골 남부에 걸쳐 130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한다. 고비 사막의 북쪽에는 알타이산맥과 몽골 초원이 펼쳐져 있다. 남서쪽으로는 하서주랑(Hexi Corridor)과 티베트고원(Tibetan Plateau)이 있다.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화북평원(North China Plain)이 있다. 서쪽에는 눈 덮인 천산산맥이 있고 타클라마칸 사막과는 단절되어 있다. 고비라는 이름은 몽골어로 "물이 없는 곳"을 의미한다. 고비 사막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구가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높이가 300미터 이상이다. 고비 사막은 추운 겨울 사막으로도 알려진 반건조 사막이다. 사막 평원은 대부분 6,600만 년 된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양 자체는 일반적으로 회색, 갈색 또는 이 둘의 조합이다.

- 타클라마칸 사막(Taklamakan Desert): 타클라마칸이라는 이름은 '돌아올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이다. 타림 분지의 한가운데 자리잡은 타클라마칸 사막은 핀란드 크기와 거의 맞먹고 독일보다 약간 작다. 면적이 37,000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사막이다.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위치한 타클라마칸 사막은 북쪽으로 천산(Tien Shan) 산맥, 남쪽으로 곤륜(Kunlun) 산맥이라는 두 개의 우뚝 솟은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타클라마칸은 전체 면적의 85%가 초승달 모양의 모래 언덕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동 모래사막이다. 사실상 불모지이므로 초목이 풍부하지 않다. 타클라마칸의 모래 언덕은 돔 모양의 모래 언덕, 물고기 비늘 모양의 모래 언덕, 피라미드 모양의 모래 언덕, 초승달 모양의 모래 언덕, 벌집 모양의 모래 언덕, 들보 모양의 모래 언덕, 복합 세로 모래 능선, 수지상 모래 언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곳의 대부분의 모래 언덕은 평균 높이가 100~200m인 반면 다른 모래 언덕은 200m까지 올라갈 수 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사막의 모래 특성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지난 천 년 동안 타클라마칸이 남쪽으로 약 100km까지 확장되었다고 한다. 사막에는 작은 산맥이 있고 북쪽 가장자리를 흐르는 타림강도 있다.

- 키질쿰 사막(Kyzylkum Desert): 키질쿰 사막은 아시아에서 5번째로 큰 사막이자 세계에서는 15번째로 큰 사막이다. 광활한 풍경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대부분에 걸쳐 펼쳐져 있다. 크기는 300,000평방 킬로미터이며 워낙 척박하기에 사막을 횡단하려는 시도를 한 사람은 거의 없다. 키질쿰 사막은 두 강 사이에 펼쳐져 있다. 북쪽에는 시르다리야강(Syr Darya River)이 흐르고 남쪽에는 아무다리야강(Amu Darya River)이 흐른다. 키질쿰 사막은 너무 커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한국의 크기보다 크다. 키질쿰 사막은 독특한 붉은 모래로 유명하다. 또한,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경사진 평원, 모래 능선, 산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카라쿰 사막(Karakum Desert): 카라쿰 사막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 위치한 사막이다. "카라쿰"이라는 단어는 투르크어로 "검은 모래"로 번역되며, 사막의 모래 표면 아래에서 발견되는 어두운 토양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사막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약 70%를 차지하며 사막의 길이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약 800km, 북쪽에서 남쪽으로 480km에 달한다. 사막은 카스피해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사리카미시 분지와 아랄 해가 있다. 사막의 북동쪽 모퉁이는 키질쿰 사막과 아무다리야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동쪽은 바드키즈 대초원 지역과 가라빌 고지대와 접해 있다. 최근 아랄 해가 줄어들면서 현재 아랄 카라쿰으로 알려진 넓은 땅이 드러났고 이러한 땅들은 카라쿰 사막의 확장을 불러왔다.

중앙유라시아 바다와 호수

출처:  https://visualwallmaps.com/products/world-bathymetry-vintage-map?_pos=3&_sid=fc30c4c04&_ss=r

- 흑해(Black Sea): 흑해는 북쪽으로 우크라이나, 북동쪽으로 러시아, 동쪽으로 조지아, 남쪽으로 터키, 서쪽으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대략 타원형 모양의 흑해는 전략적으로 유럽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큰 분지를 차지하고 있지만 보스포루스 해협, 마르마라 해, 다르다넬스 해협에 의해 먼 대서양 바다(에게해와 지중해)와 연결되어 있다. 크림반도는 북쪽에서 흑해로 뻗어 나가고, 바로 동쪽으로는 좁은 케르치 해협이 바다와 더 작은 아조프 해를 연결한다. 흑해 해안선은 상당히 규칙적이다. 바다의 최대 동서 범위는 약 730마일(1,175km)이고, 크림반도 끝과 남쪽 케렘페 곶 사이의 최단 거리는 약 260km(160마일)이다. 마르마라해를 제외하고 아조프해를 포함한 표면적은 약 461,000제곱 킬로미터이다. 흑해 본연의 면적은 약 422,000평방 킬로미터이다. 바다의 남중부 부분에서는 최대 깊이가 2,210m 이상으로 수심이 매우 깊다.

- 카스피해(Caspian Sea): 약 550만 년 전, 카스피해는 테티스 해의 일부였으나 판구조로 인해 바다와 완전히 단절되었다. 밀폐된 수역이기에 엄밀히 말하면 바다가 아닌 호수이지만, 지각 운동으로 인해 갇혀버린 만큼 카스피해의 해저는 대륙성 화강암이 아닌 해양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스피해의 평균 염분은 현재 바다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사람이 그대로 마시기에는 염분이 많지만, 바다보다는 덜 짠 물) 카스피해의 총 표면적은 약 386,400km2이고 길이는 약 1,200km, 너비는 320km다. 카스피해는 해안을 따라 바다와 같은 파도를 형성한다.

- 아랄해(Aral Sea): Orol Dengizi(우즈베크어) 또는 Aral Tengizi(카자흐어)로도 알려진 아랄해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남쪽과 북쪽 경계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염호이다. 20세기 후반까지 아랄해는 카자흐스탄의 Kyzylorda와 Aktobe 지역과 우즈베키스탄의 Karakalpakstan 지역 사이의 68,000 평방킬로미터를 덮었다. 서쪽의 카스피해는 호수에서 가장 가까운 큰 수역이다.(마찬가지로 태티스 해가 마르면서 생겼기 때문) 그러나 1960년대 소련 정부가 대규모 면화 재배를 위해 아랄해의 주요 수원인 아무다리야강과 시르다리야강의 물을 중간에 차단하고 관개용수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호수로 유입된 물이 크게 줄자 염도가 3배 이상 높아지고 수량이 70% 이상 감소했다. 호수가 작아지면서 그곳에 살고 있던 철갑상어와 잉어 등 토착 어종이 사라졌으며 어업으로 번성하던 주변 어민들은 생계를 잃게 되었다. 호수가 축소되자 이 지역에서는 겨울과 여름의 기온차가 커지고 비도 적게 내려 작물의 생산량도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아랄해는 지구상에서 환경파괴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지역이 되었다.

- 발하쉬호수(Lake Balkhash): 카자흐스탄 남동쪽에 위치한 발하쉬 호수는 호수 북쪽으로 카자흐 고지대라고 알려진 넓은 주변 평야 지역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동부를 통해 400km에 걸쳐 뻗어 있는 모래가 많은 사리식-아티라우 사막과 접해 있다. 발하쉬 호수에는 43개의 섬이 있으며 총면적은 66평방 킬로미터이다. 호수는 방향에 따라 해안선 지형도 다르다. 서쪽 제방은 평균 해발 80피트(24m)의 석회암, 응회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높고 바위가 많은 지형이며, 남쪽 제방은 낮고(약 5피트) 모래가 깔려 있으며 갈대와 근처에 작은 호수가 있다. "발하쉬"는 타타르어, 카자흐어, 남부 알타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늪의 덤불"을 의미한다. 몽골인과 투르크인은 8세기에 이곳을 "일곱 강의 장소"라고 불렀으며, 지역 부족과 집단의 만남의 장소 역할을 했다. 중국 청나라(1644~1911) 시대에 발하쉬 호수는 중국 제국의 북서쪽 끝 경계를 형성했다.

바이칼호수(Lake Baikal): 바이칼 호수는 시베리아 남부, 러시아 중남부, 몽골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바이칼호수는 약 31,722km2의 면적을 차지하며 세계 최대의 담수호이다. 지구 민물의 20%를 담고 있어 단일 저수량으로는 가장 큰 곳이다. 또한 최대 수심이 수면 아래 1,642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기도 하다. 바이칼의 최대 길이는 636km, 최대 폭은 79km, 유역 면적은 560,000km2이다. 바이칼의 물은 겨울에는 최대 40m, 여름에는 최대 8m까지 투명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물 중 하나이다. 수온은 깊이, 계절, 위치에 따라 다르다. 호수 표면은 봄과 겨울 동안 최대 5개월 동안 얼고, 1월과 6월 사이에는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험목이 있는 지역에서는 얼음 높이가 1.4m에 달하거나 2m 이상에 이른다.

 

중앙유라시아 강

출처: https://www.worldatlas.com/

출처: http://wiki.hash.kr/

맨 왼쪽부터 순서대로 설명, 출처:  https://visualwallmaps.com/products/world-bathymetry-vintage-map?_pos=3&_sid=fc30c4c04&_ss=r

- 다뉴브강(Danube River) = 도나우강(Donau River): 다뉴브강은 길이가 약 2,850km로 유럽 대륙에서 두 번째로 긴 강으로 간주된다. 다뉴브강의 원점은 독일의 검은 숲 지역에 있는 도나우에싱겐의 독일 마을 근처 + 브리가흐강과 브레그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 강은 독일,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 중부 및 남동부 유럽의 주요 지역을 가로질러 흐른다. 다뉴브강에는 Lech, Isar, Inn, Enns, Rába, Drava, Mlava 등 많은 지류가 있고,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다뉴브 삼각주를 통해 흑해로 흘러 들어간다. 다뉴브강은 유럽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상업 수로 중 하나이며 물을 공유하는 10개국의 식수, 수력 발전, 관개, 어업 및 항해의 중요한 원천 역할을 한다. 171km 길이의 라인-마인-다뉴브 운하는 다뉴브강과 북해를 연결한다.

출처: 두피디아

- 드네프르강(Dnieper River): 드네프르강은 길이가 약 2,200km로 유럽에서 네 번째로 긴 강이다. 강의 시작점은 러시아 도시 스몰렌스크 근처에 위치한 발다이 언덕이다. 강은 흑해로 배수되기 전에 러시아 연방 서부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의 유럽 국가를 거쳐 남쪽 방향으로 흐른다. 드네프르강에는 32,000개 이상의 지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지류: Berezina, Bilozerka, Drut, Desna, Prypiat, Sozh, Myareya, Samara, Sula, Vyazma)

출처: 두피디아

- 돈강(Don River): 돈강은 길이가 약 1,870km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긴 강이다. 강의 시작은 Novomoskovsk시 근처의 러시아 Tula 주에서 시작된다. 그런 다음 볼가강을 향해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서쪽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 아조프 해의 타간로크 만에 합류한다. 돈강의 일부 지류에는 Chir, Seversky Donets, Chyornaya Kalitva, Krasivaya Mecha, Khopyor 및 Medveditsa가 포함된다. 101km 길이의 Lenin Volga-Don Shipping Canal(운하)은 돈강과 볼가강을 연결한다.

출처: 두피디아

- 볼가강(Volga River): 볼가강은 길이가 약 3,531km로 유럽 대륙에서 가장 긴 강이다. 볼가강은 또한 러시아 연방의 대표적인 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발다이 언덕에서 발원하여 러시아 중부를 거쳐 남부로 흘러 결국 카스피해로 흘러 들어간다. 볼가강은 수라, 오카, 베틀루가, 카마 등 수많은 지류를 갖고 있다. 소비에트 통치 기간 동안 볼가강에는 많은 수력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이러한 저수지 중 일부는 Volgograd, Saratov, Uglich, Gorky 및 Cheboksary이다.

출처: 두피디아

- 우랄강(Ural River): 우랄강은 카자흐어로 자이크( Zhayyq)강 이라고도 불리며, 유럽과 아시아의 대륙 경계를 따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거쳐 흐르는 길이 2,428km의 강이다. 우랄 강은 평균 폭이 60~80미터이며 다른 산악 강과 많은 특징을 공유한다. 이 강은 러시아 크루글라야 산 근처의 우랄산맥에서 발원하여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있는 세계 최대 내해인 카스피해로 흘러 들어간다. 볼가강, 다뉴브강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자, 아시아에서는 19 번째로 긴 강이다. 우랄강의 눈에 띄는 특징은 강이 카스피해로 들어갈 때 볼 수 있는 손가락 모양의 삼각주이다. 우랄강 삼각주는 미국의 미시시피강과 마찬가지로 홍수를 줄이고 물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크게 수정되었다.

출처: 두피디아

- 아무다리야강(Amu Darya River): 아무다리야강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다. 아무강이라고도 한다. 길이 2,540km. 유역면적 46만 5,500㎢. 고대 그리스에서는 옥수스강(江)이라고 불렀다. 파미르 고원에서 발원하여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프가니스탄의 경계를 이루며, 다시 많은 지류와 합류한다. 아랄 해안에 길이 150km, 넓이 10만㎢에 달하는 삼각주를 형성한다. 아무다리야강은 파미르고원에서 발원해, 힌두쿠시산맥을 빠져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경 지대의 북서쪽에서 흐르는 강이다. 고대에는 옥수스강(Oxus), 중세에는 지훈강(جيحون)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원래는 아랄해로 흘러서 들어갔지만, 면화 재배를 목적으로 한 과도한 관개로 인한 사막화로 인해 현재는 사막 쪽에서 사라지고 있다. 연장 1450km(원래는 2400km). "다리야"는 투르크어로 "강"의 의미이므로 "아무강"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일부 구간은 우즈베키스탄 ·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으로 기능하고 있다.

출처: 두피디아

- 시르다리야강(Syr Darya River): 시르다리야강은 키르기스스탄의 천산산맥(Tian Shan Mountains)에서 나린강(Naryn R.)과 카라다리야강(Kara Darya R.)이 합류하여 시르다리야강을 이룬다. 이후 서쪽과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지나 아랄해(Aral Sea)로 흘러들어간다. 시르다리야강은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코칸트(Kokand), 타지키스탄의 후잔트(Khujand), 카자흐스탄의 키질로르다(Kyzylorda), 투르키스탄(Turkestan) 등을 흘러 지나며 중앙아시아의 면화 재배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18세기에 운하가 건설되고 소련 연방 시절 면화 재배량을 늘리기 위해 운하 시스템과 댐을 무분별하게 확장시키면서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크게 파괴되었으며 오늘날에는 강물의 양이 줄어 아랄해 역시 물이 말라 두 부분으로 나뉘게 되었다.

출처: 두피디아

- 이르티시강(Irtysh River): 이르티시강은 중국령의 몽골 알타이산맥의 남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른 다음 자이산호(湖)에 들어가는데, 여기까지를 ‘검은 이르티시’라고 부르며, 길이는 672km에 이른다. 이어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깊은 계곡을 만들면서 알타이산맥을 종단하고 세미팔라틴스크를 지난다. 그 후로는 서시베리아 평원을 곡류하며, 옴스크와 토볼스크를 거쳐 오비강과 합류한다. 자이산호로부터 오비강까지의 길이는 3,501km이다. 토블스크에서는 토블강과 좌안에서 합쳐지는데 그 합류점에서부터 강폭 30km, 평균유량 매초 2,260㎥의 큰 강이 된다. 하류 3,600km는 기선이 항행하며, 상류의 알타이산맥을 가로지르는 자리에 부흐타르마 및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의 2대 수력발전소가 있다. 철도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강의 중류지역에 펼쳐진 스텝 지대가 중앙아시아의 대상(隊商)과 러시아인의 교역지로서 번영하였다. 하류에는 어류가 많으며 황어, 잉어, 송어, 철갑상어 등이 잡힌다.

출처: 두피디아

- 오비강(Ob River): 오비강은 지류인 이르티시강까지 합할 경우 강의 길이는 5,410km로 늘어난다. 이르티시강까지 포함할 경우 러시아에서 예니세이강에 이은 두 번째이고 아시아 대륙에서는 중국의 양쯔강과 황하에 뒤이은 세 번째이고 전 세계에서는 7번째로 긴 강이다. 그러나 대부분 미개발 지역인 시베리아 일대를 흐르는 관계로 지명도는 낮은 편이다. 시베리아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 사정으로 인해 이 지역의 주요 수상 교통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시베리아의 젖줄이며 이 강을 끼고 노브시비르스크 등의 도시들이 접해 있다. 강 중류에서는 튜멘 유전을 횡단하고 남북으로 800km 정도 있는 오비만을 지나 카라해로 향한다. 강 하구의 위치는 북극권에 해당한다. 이르티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하구까지는 1,160km인데 고도차는 불과 40m이다. 오비강과 이르티시강 사이에 있는 삼각형의 바슈간 습지는 봄철 해빙기에는 상당한 부분이 물에 잠겨 통행이 불가능해진다. 최하류 지역은 일정한 줄기가 없이 흩어져 흘러 오비만 안쪽에 삼각주와 사주(砂洲)를 형성한다. 오비강은 서부 시베리아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강이며 특히 이르티시강, 오비강 본류, 토미강, 시베리아 철도 등이 형성하는 삼각형 지역의 밀 생산 지대, 쿠즈바스 및 노보시비르스크의 공업지대 등이 전개되며 수상 수송도 활발히 행하여진다. 1959년 노보시비르스크 저수지와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출처: 두피디아

- 예니세이강(Yenisei River): 예니세이강은 러시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아시아에서는 양쯔강 다음으로 2번째로 긴 강이자 나일강, 아마존강, 양쯔강, 미시시피강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긴 강이다. 본류는 몽골에서 발원하며 이후 이 강은 북쪽으로 흘러 투바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을 지나 계속 북쪽으로 흘러 타이가와 툰드라 지대를 지나 북극해로 흘러들어간다. 다만 가장 긴 쪽은 본류가 아니라 이데르강, 셀렝게강, 안가라강으로 이어지는 지류로 이 강도 몽골에서 발원해 바이칼 호를 거쳐서 크라스노야르스크 북쪽에서 본류와 합류한다. 울란바토르와 크라스노야르스크 외에도 이르쿠츠크, 두딘카, 이가르카, 예니세이스크, 크즐 등의 도시가 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예니세이강부터 서쪽의 우랄산맥까지를 서 시베리아 평원, 예니세이강부터 동쪽의 레나강까지를 중앙 시베리아 고원이라고 한다.

출처: 두피디아

- 안가라강(Anagara River): 안가라강은 길이 1,779km로 러시아 중남동부의 바이칼 호수로 흘러가는 강이다. 안가라강은 또한 궁극적으로 북극해로 흘러가는 예니세이강의 주요 지류 역할을 한다. 바이칼 호수에서 발원한 강은 중앙시베리아 고원 남쪽을 가로질러 예니세이스크에서 예니세이강과 합류하며 이 과정에서 약 1,040,000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배수한다. 이르쿠트, 오카, 타세예바, 이야는 안가라강의 중요한 지류 중 하나이며, 이르쿠츠크와 브라츠크는 강 유역을 따라 위치한 가장 큰 두 도시이다.

- 레나강(Lena River): 레나강은 러시아 바이칼호 서안의 산맥에서 발원하여 야쿠츠크 부근까지 북동 방향으로 흐르고 야쿠츠크에서부터 평지의 하류를 북으로 흐른다. 레나강은 예니세이강과 함께 시베리아를 적시는 젖줄이다. 강의 이름인 레나(Лена)는 원주민들의 말로 '큰 강'을 뜻하는 (Елю-Енэ)라는 말에서 왔다고 한다. 길이 4,400km로, 세계에서 10번째, 러시아에서는 예니세이강, 오브강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강으로 상당히 큰 강이지만 러시아 혼자 다 차지한 강이라서 그런지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인구밀도가 낮은 곳만 골라 흐르다 북극으로 빠져 버리기에 더 그런 감이 있다. 특이하게도 이 지역의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이 아닌 봄철에 홍수가 발생하는 강이다. 툰드라 기후대를 지나가는 강인데, 봄철이 되면 주변의 얼어 있던 지표가 녹으면서 물이 새어 나오며, 따뜻한 남쪽 상류는 녹았는데 북쪽 하류는 아직 얼어있기 때문에 얼어있는 물 위로 상류 물이 흘러서 강물이 넘치기 때문이다. 사실 시베리아에서 북극해로 흘러들어가는 강들은 대부분 이렇다. 하구에는 거대한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으며 상류에서는 10월 말이나 11월 초부터 이듬해 5월 초순까지, 하류에서는 10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결빙하기 때문에 상류에서 약 160일, 하류에서는 약 120일 동안만 항행이 가능하다.

출처: 두피디아

- 아무르강(Amur River): 동양에서는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 서양에서는 아무르강으로 불리는 흑룡강은 세계에서 10번째로 긴 강이며 강물에 부식질이 많아 검은색을 띤다. 창장과 황허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며 중국과 러시아의 국격을 이루는 가장 긴 강이다. 강은 러시아의 Pokrovka 근처 아르군강과 오논-실카강의 합류점에서 시작하여 동쪽과 남동쪽으로 약 2,824km를 흐르고 타타르 해협으로 빠져나간다. 고대에는 흑수(黑水)로 불리기도 했다.

출처: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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